한국식품연구원은 추석을 맞이해 도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보육원’과 장애인생활시설 ‘은혜의동산’을 방문해 마음을 담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선덕보육원을 방문한 백형희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 및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약속했다. 또한 은혜의동산에서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을 살펴 주시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식품연구원은 2017년 완주군 청사 이전 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월급의 일정금액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쌀 400kg, 쌀떡국 및 쌀국수 30상자, 방역마스크 등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항상 명절 때에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형희 원장은 “COVID-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농업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