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계란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과 불안 최소화를 위해 지난18일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긴급 개최하고 농협이 판매하는 계란에 대한 안전성 강화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닭 진드기 구제 관련 사태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닭 진드기 구제 관련 현황 보고 및 농협 대책 △계란 산업 활성화 및 소비자 신뢰도 구축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농협 축산지원부 박기훈 차장은 "그간 계란 안전성 관리를 위해 농협이 판매하는‘안심계란’은 HACCP에 준하는 농가관리를 정기적으로 해왔고, 양계농협은 계란 GP를 통해 품질관리 및 유통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며,"축산연구원을 통해 농협 자체 계란검사 시스템을 구비해 상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번과 같은 계란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닭 진드기구제 및 산란계 농가 위생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협 방역전산 앱’을 통해 산란계 농장에 주기적으로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한 계란생산 대책'관련 학계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산란계 농가 대상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닭 진드기 제제의 유해성․효과 등을 검증하고, 친환경 닭 진드기 방제제품 개발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고, 농약 잔류 물질 등에 대한 계란 안전성 검사 강화와 함께 계란GP 추가 신설로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계란의 거래를 확대하기로 협의 했다.
이와 함께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는 살충제 사용기준에 대한 조합원 교육 강화와, 사육환경이 열악한 농가 환경개선 적극 추진, 산란계 조합원 취급 약품 철저한 관리 및 지도 등을 통해 농협이 앞장서서 안전한 계란 생산을 이끌어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축산경제는 19일 개최된 '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에서 계란을 포함한 축산물 위생․안전을 선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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